톰캣 CATALINA_HOME vs. CATALINA_BASE

톰캣에 존재하는 두개의 배치 장소 CATALINA_HOME 과 CATALINA_BASE 의 관한 이야기.
도대체 어디에 디플로이 해야 하는거야!?

환경
우분투 서버 14.04 LTS
톰캣 7.0

기본적인 지식부터 깔아두고 시작하자.
CATALINA_HOME : 톰캣의 인스톨 장소. 실행 파일이 들어있는 bin 폴더가 있다.
CATALINA_BASE : 톰캣의 인스턴스가 존재하는 곳이라고 한다.

카탈리나 홈은 톰캣이 설치 된 장소이고, 카탈리나 베이스는 유저가 디플로이나 설정을 해서 실제로 사용하는 곳 정도로 파악된다.

그런데 헷갈리게도 카탈리나 홈에도 webapp 나 conf 디렉토리가 있고, 실제로 이곳에 war 파일을 넣고, conf에 있는 server.xml을 수정해서 bin 폴더의 startup.sh로 기동하면 잘 작동 된다!
게다가 카탈리나 베이스에서도 webapp 디렉토리에 war 파일을 넣고 conf 디렉토리에 server.xml을 수정하고 service tomcat7 start 를 하게 되면 잘 작동 된다!

차이를 알았나?

카탈리나 홈은 bin 디렉토리에 있는 startup.sh로 기동했을 때 카탈리나 베이스로서 작동한다.
우분투 서버에서 apt-get으로 톰캣7을 설치 했을 경우에
CATALINA_HOME=/usr/share/tomcat7
CATALINA_BASE=/var/lib/tomcat7
이렇게 설정되고 사용자는 CATALINA_BASE/webapps 디렉토리에 war 파일을 전개해서 사용하는게 정석이다.
어디까지나 기본적인 사용법이 그렇다는 얘기고…

사도(?)의 방법으로 CATALINA_HOME/webapps 디렉토리에 war 파일을 전개해서 CATALINA_HOME/bin/startup.sh 로 톰캣을 기동해서 사용하는 방법이 가능하다.
startup.sh로 기동하게 되면 CATALINA_HOME=CATALINA_BASE 가 되어서 /usr/share/tomcat7 디렉토리의 webapps, conf, work 디렉토리를 사용해서 톰캣이 기동하게 된다.
당연히 별도 설정이 없는한은 서버 재기동시 자동 기동 같은건 되지 않는다.

서버가 기동할때 실행되는 /etc/init.d/tomcat7 나 service tomcat 에서는
CATALINA_BASE=/var/lib/tomcat7
로 되어 있기 때문에 /var/lib/tomcat7 디렉토리의 webapps, conf 디렉토리를 사용하게 된다.
그리고, CATALINA_BASE 는 인스턴스 디렉토리이기 때문에 여러개의 톰캣 인스턴스로 기동할 수도 있다.
tomcat7-instance-create 을 참조

결론적으로 실제 서버로서 사용할 때는 자동으로 기동 되는 CATALINA_BASE 에 설정과 디플로이를 하는 것이 정답이고,
그 외에 개발 등의 특별한 목적으로 톰캣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CATALINA_HOME 을 쓰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.

내 생각에는 이렇게 헷갈리는 구성이 된 이유는
원래(?) 톰캣이 설치 된 디렉토리에서 디플로이 하는 것이 당연했던 예전(또는 우분투 이외의 리눅스)의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싶다.
실제로 나도 당연한 듯이 CATALINA_HOME 에서 설정 파일을 만지고 startup.sh 와 shutdown.sh 로 톰캣을 재기동 했으니까.
서버 재기동 후에 톰캣이 자동으로 기동 되었는데도 웹어플리케이션은 죽어있었기 때문에 (CATALINA_BASE에는 아무것도 없으니까!) 깨닫게 되었다.

구글링을 해 봐도 영문 포럼에서나 조금 이야기 되고 있는 내용이고, 한글로 된 내용은 없는 듯해서 이렇게 이야기를 풀어 보았다.

댓글 남기기